윤석열 탄핵 선고, 방청 신청 폭주…역대 최고 경쟁률

윤석열 탄핵 선고, 방청 신청 폭주…역대 최고 경쟁률

기사승인 2025-04-02 18:26:12
윤석열 대통령이 2월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탄핵심판 8차 변론에 출석해 변호인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공지한 가운데 일반인 방청 신청자 수가 무려 7만 명을 돌파했다.

2일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인터넷 방청 신청은 이날 오후 3시 기준을 7만1000명을 기록했다. 방청이 허용된 방청석은 20석이라, 경쟁률은 3550대 1에 달한다.

헌재는 지난 1일 윤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기일을 4일로 알리면서 “방송사 생중계와 일반인 방청도 허용한다”고 발표했다. 당일 청사 안전을 고려해 온라인 사전 신청 방청객만 입장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3일 오후 5시까지로 추첨 결과는 방청인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공지된다. 사전 신청에만 7만명 이상이 모였지만 단 20명만 방청이 가능할 전망이다.

윤 대통령의 지난해 12월 변론준비절차 기일 당시, 온라인 방청 신청 경쟁률은 2251.5대 1이었다. 선고는 역대 방청 경쟁률 기록을 갈아치울 예정이다.

지난 2004년 노무현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방청 경쟁률은 20대 1, 2017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심판 방청 경쟁률은 769대 1이었다.
김영건 기자
dudrjs@kukinews.com
김영건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