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논란에 공식 사과

대구가톨릭대병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 논란에 공식 사과

김윤영 병원장, 공식 유튜브 채널에 사과 영상 게재

기사승인 2025-04-06 09:16:16 업데이트 2025-04-06 09:19:24
김윤영 대구가톨릭대병원장이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근 논란이 된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있다. 대구가톨릭대병원 유튜브 화면 캡처.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은 5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최근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해 사과 영상을 올렸다.

김윤영 병원장은 영상에서 “본원 신생아중환자실 간호사의 부적절한 행동으로 많은 분들께 심려를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특히 소중한 자녀를 믿고 맡겨주신 부모님들께 큰 충격과 상처를 안겨드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어 “해당 간호사가 신생아 사진과 부적절한 문구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한 사실을 확인했으며, 병원 구성원 모두가 깊은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덧붙였다.

병원 측은 문제의 간호사를 즉시 업무에서 배제하고 중징계를 결정했으며, 경찰 및 보건당국의 조사에도 성실히 협조 중이라고 밝혔다. 

또 추가 피해 사례가 발견될 경우 철저히 조사해 엄중히 처리하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아울러 병원 시스템과 조직문화를 점검하고 모든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강화해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사건은 해당 간호사가 신생아를 대상으로 한 사진과 함께 “화가 난다”, “잠 좀 자라” 등의 부적절한 문구를 SNS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이 사진은 온라인 커뮤니티와 엄마 카페 등을 통해 급속히 확산되며 공분을 샀다. 

피해 아동의 부모는 경찰에 신고했고, 현재 대구경찰청이 사건을 조사 중이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최태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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