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이일준·이응근 구속 후 첫 소환

김건희 특검‚ 삼부토건 이일준·이응근 구속 후 첫 소환

기사승인 2025-07-23 10:55:24 업데이트 2025-07-23 11:00:37
구속 중인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법무부 호송차량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김건희 특검팀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에 참여할 것처럼 허위 홍보를 해 주가를 끌어올린 혐의를 받는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을 소환했다.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23일 오전부터 이일준 현 삼부토건 회장과 이응근 전 삼부토건 대표이사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한다. 지난 18일 구속된 후 첫 번째 소환이다.

구속 중인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법무부 호송차량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구속 중인 이일준 삼부토건 회장이 탑승한 것으로 추정되는 법무부 호송차량이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kt 광화문빌딩에 마련된 김건희특검 건물로 들어가고 있다.

구치소에 수용돼 있는 이들은 호송차를 타고 곧바로 특검 사무실이 있는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특검팀은 삼부토건 전현직 경영진들이 우크라이나 재건 사업을 맡을 의사나 역량이 없는 상태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해 투자자를 속였다고 보고 있다.

유희태 기자
joyking@kukinews.com
유희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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