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수 나눔 냉장고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휴일 없이 운영되며, 군민 누구나 시원한 생수를 자유롭게 가져갈 수 있도록 마련됐다. 냉장고 운영으로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많이 마시기’ 실천을 유도하고, 해남읍을 오가는 주민들이 잠시 무더위를 피할 수 있는 쉼터 역할도 기대된다.
한편 생수 나눔 냉장고에 기부 손길도 이어지고 있다. 해남 향우인 김중근 ㈜삼익산업 대표는 150만 원 상당, 김행윤 ㈜대한건설안전원 대표는 100만 원 상당의 생수를 각각 기부해 냉장고가 비지 않도록 지원을 약속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