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물폭탄 피해 속출
전남 22개 시‧군 전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기상청은 21일 오후 5시를 기해 나주, 화순, 고흥, 보성, 여수, 광양, 순천, 장흥, 강진, 해남, 완도, 영암, 무안, 목포, 신안(흑산면 제외), 진도 등 16개 시‧군에 호우경보를, 담양, 곡성, 구례, 장성, 함평, 영광, 거문도‧초도 등 6개 군에는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 20일 0시부터 누적 강수량은 순천시 309.4mm, 진도군 307.7mm, 유치(장흥군) 301.5mm를 기록하는 등 전남지역 평균 142mm가 내렸으며,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시간당 20~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리고 있... [신영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