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집-초등 연계 ‘이음교육’ 확대 [충남에듀있슈]

어린이집-초등 연계 ‘이음교육’ 확대 [충남에듀있슈]

늘봄·방과후 학교 위탁업체 청렴연수 실시
예산교육지원청, 윤봉길청소년단 국외체험학습 사전교육

기사승인 2025-07-30 15:51:44
충남교육청, 표준안 적용·컨설팅으로 현장 지원 강화 

충남교육청은 3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업무 담당자와 상담사(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30일 충남교육청교육과정평가정보원(홍성)에서 어린이집-초등학교 이음교육 업무 담당자와 상담사(컨설턴트)를 대상으로 생각나눔자리를 실시했다. 

어린이집 이음교육은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교육과정을 연계해 유아, 교사, 부모, 기관(학교), 지역사회 차원에서 함께 실천하는 모든 교육적 지원을 말한다. 

이번 생각나눔자리는 어린이집 이음교육을 운영하고 있는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업무 담당자, 상담사(컨설턴트)가 서로의 의견을 교환하고, 어린이집과 초등학교의 협력적 지원체계를 구축하여 함께 유아의 전인적이고 연속적인 성장을 위해 생각을 모아보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충남교육청은 어린이집 원장, 유치원 원감과 교사, 초등학교 교감과 교사 등 유아-초등 전문가로 상담사(컨설턴트)를 구성하여 ▲5세 이음교육 표준안(시안) 현장 적용 ▲서면과 현장 방문 컨설팅 ▲운영 모니터링을 통해 이음교육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양은주 유아교육복지과장은 “올해 유치원에서 어린이집까지 이음교육이 확대되었으니 어린이집의 유아들도 누리과정의 경험을 토대로 이음교육의 기초역량을 키우고, 나아가 초등학교에 원활하게 전이,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늘봄·방과후 학교 위탁업체 청렴연수 실시

충남교육청은 30일 공주시 소재 늘봄정원에서 도내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늘봄‧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30일 공주시 소재 늘봄정원에서 도내 늘봄학교‧방과후학교 위탁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늘봄‧방과후학교 위탁업체 청렴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부패 취약 분야의 청렴도 향상을 위해 마련되었으며 ▲늘봄‧방과후학교 분야의 주요 부패 취약요소와 정책이해 ▲사전 예방 중심 청렴 실천 사례를 공유 등을 통해 현장 체감형 청렴 문화 정착을 중점적으로 다뤘다. 

충남교육청은 청렴 교육 강화, 강사 선정 투명성 제고, 늘봄 프로그램 직영 확대, 정책 소통 활성화 등을 통해 늘봄‧방과후학교 분야 부패 경험률을 낮추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정은영 초등특수교육과장은“학부모와 학생이 만족하는 투명하고 질 높은 늘봄‧방과후학교 운영을 위해 인식개선과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예산교육지원청, 윤봉길청소년단 국외체험학습 사전교육

충남예산교육지원청은 지난 29일 윤봉길청소년단 학생 30명과 인솔단 교원 등 38명을 대상으로 ‘2025 윤봉길청소년단 동북아 역사문화탐방 국외체험학습 2차 사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상해 대한민국 임시정부와 루쉰공원(구 홍구공원) 등 윤봉길 의사가 거행한 나라사랑 거사의 길과 독립운동사에 대한 탐방의 의미를 찾는 1차 사전교육에 이어 이번 2차 사전교육은 안전한 국외체험학습 운영을 위한 체계적인 학생 안전교육과 더불어 학생과 교사가 함께하는 사제동행 프로젝트 학습의 내실있는 시행을 위한 토의·토론이 이어졌다. 

특히 학생의 올바른 역사 인식과 바른 인성을 함양하고자 하는 목적에 부합될 수 있도록 사전 과제를 상호 공유하고, 국외체험학습 기간 중 프로젝트 주제 설정, 역할 분담, 준비 사항, 산출물 제작 형식 등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박동신 교육장은 “국외체험학습의 내실있는 운영을 위해 학생과 교사가 한마음이 되어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면서 “교육적 가치는 살리면서 수요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체험학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석원 기자
001hong@kukinews.com
홍석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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