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에 팔 걷었다

경북도,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에 팔 걷었다

신용보증기금·㈜아이엠뱅크와 '지역 균형발전 업무협약' 체결

기사승인 2025-07-30 16:32:53
30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경북도와 신용보증기금, ㈜아이엠뱅크와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는 30일 경북도청 호국실에서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신용보증기금과 ㈜아이엠뱅크와‘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역밀착형 민간투자사업’은 국공립 어린이집, 공공도서관, 의료·체육·문화시설 등 도민의 정주 여건 개선과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의미한다.

대상은 총사업비 100억원 이상 1000억원 미만의 중규모 민자사업이다.

이는 건강권 증진, 스마트 교육, 체육·문화와 도로·환경시설 확충을 통해 인구소멸 위기에 전략적으로 대응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목적이 있다.

이날 협약식에 양금희 경제부지사, 이영우 신용보증기금 전략사업 부문 담당이사, 서정오 ㈜아이엠뱅크 여신그룹총괄 부행장보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지역밀착형 기반 시설 확충과 민간투자사업 활성화를 위한 금융·컨설팅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지역에 기반을 둔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함께 민간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해 시장수요를 창출한다면 이는 민·관 협력 사업의 성공적 모델이 될 것”이라며 “경북도가 ‘실행력 있는 성공적인 민간투자 모델’을 전국적으로 제시할 수 있도록 중지를 모을 것”이라고 말했다.

노재현 기자
njh2000v@kukinews.com
노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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