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이 산불 피해 극복 마케팅을 펼쳐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경북 북부권은 지난 3월 발생한 대형 산불로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
이에 따라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다양한 이벤트·프로모션을 통해 새로운 돌파구를 모색하고 있다.
안동레이크골프클럽 1박 2일 이용객이 안동지역 숙박업소를 이용할 경우 2일차 그린피를 3만원 할인해준다. 25일 현재 476명이 할인 혜택을 받았다.
마일리지 제도를 통해 골프장을 10회 이용하면 1회 무료 라운딩을 할 수 있다.
생일을 맞은 고객에게는 그린피 50% 할인, 전용 축하 카트가 제공된다.

해양 생태계 보호 캠페인도 펼친다.
골프장 방문객에게 산호초 백화 현상을 유발하지 않는 ‘Coral reef friendly’ 인증 선크림을 제공, 해양 환경 보전 중요성을 알리고 친환경 소비 문화를 확산시키고 있는 것.
한편 안동레이크골프클럽은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기념해 국기원, 대한태권도협회, 세계태권도연맹 발행 자격증·확인서 소지 고객(일반 단증 소유자 제외)에게 그린피 5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