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6일 (4)
모심기·논매기소리 한자리에…고성농요 정기공연

모심기·논매기소리 한자리에…고성농요 정기공연

승인 2026-06-19 16:2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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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은 오는 20일 오전 10시 상리면 상리연꽃공원 일원에서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의 전통과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41회 정기공연 ‘삶의 노래’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사)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보존회가 주관하며, 고성농요의 전승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고유의 농경문화를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생생하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됐다.

공연은 개회식과 축하공연, 고성농요 시연 순으로 진행된다. 대성초등학교 학생들의 고성농요 시연을 시작으로 경상북도 무형유산인 구미발갱이들소리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삼삼기소리, 보리타작소리, 물레소리 등 마당공연과 모찌기·모심는소리, 논매기소리 등 전통 농경 현장의 노동요를 재현하는 현장공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실제 논을 활용한 현장공연을 통해 관람객들이 전통 농경문화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구성해 국가무형유산 고성농요의 가치와 의미를 더욱 깊이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성군은 이번 공연이 지역 주민들에게는 무형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 방문객들에게는 고성농요와 지역 문화유산의 우수성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고성농요는 1985년 국가무형유산으로 지정됐으며, 지역 주민과 보존회원들의 노력으로 전승·보존되고 있다.

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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