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6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에 마련된 대우건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 견본주택. 평일 오전임에도 전시장 안은 방문객들로 붐볐다. 개장 시간인 오전 10시가 되자 20~30대 젊은 부부부터 40~50대 중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수요자들이 속속 들어섰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은 서울 성북구 장위동 68-37번지 일원 장위뉴타운(장위재정비촉진지구) 10구역을 재개발해 공급하는 단지다. 지하 5층~지상 35층, 총 1931세대 규모로 조성되며, 이 가운데 전용면적 39~114㎡ 1032세대가 일반분양된다.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 84㎡B 타입이 251세대로 가장 많다. 입주는 2030년 9월 예정이다.
단지 중앙에는 공공 보행통로를 배치해 자녀가 학교까지 안심하고 걸어갈 수 있는 안전한 통학 동선을 확보했다. 장위초등학교와 인접해 도보 통학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지하주차장은 3개소로 마련되며 단지 내 모든 동이 지하로 연결돼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모든 세대에는 전용 지하 창고를 1곳씩 제공해 수납 편의성을 높였다.
단지에는 커뮤니티 시설인 ‘그리너리 라운지’가 조성된다. 피트니스클럽과 필라테스룸, GX룸, 골프클럽, 시네마룸 등 운동·여가시설은 물론 독서실, 스터디라운지, 작은도서관, 워크스페이스 등 교육·업무 공간도 마련된다. 이와 함께 단지 내 어린이집 2곳이 들어서 입주민의 육아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장위 푸르지오 마크원의 경우, 일반분양 물량이 많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힌다. 정지형 분양대행사 디아만테 본부장은 “최근 정비사업 일반분양 물량이 대체로 200~300세대 수준인데 이번 단지는 1032세대로 규모가 큰 편”이라며 “수요자 입장에서는 그만큼 당첨 기회가 높아질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라고 말했다.
3.3㎡(평)당 평균 분양가는 5034만원으로 책정됐다. 전용 59㎡는 14억2700만~14억6060만원, 전용 84㎡는 17억2420만~17억6570만원 수준이다.
다만 단지 인근에 사랑제일교회가 위치해 있다는 점은 변수로 꼽힌다. 해당 부지는 2008년 정비구역으로 지정됐고 2017년 관리처분인가를 받았지만, 사랑제일교회와 보상금 문제를 둘러싼 갈등으로 사업이 지연된 바 있다. 이후 관련 문제가 완전히 해소되지 않으면서 사랑제일교회 부지를 제외한 채 재개발이 진행됐다.
한편 청약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해당지역, 다음 달 1일 1순위 기타지역, 2일 2순위 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8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