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렴주간’은 공직사회 내 청렴 인식을 제고하고 이를 일상 속 가치로 뿌리내리기 위해 기획된 집중 캠페인 기간이다. 특히 올해는 부처 내에서만 운영되던 청렴주간을 산하기관으로 전면 확대 시행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산업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탄탄한 청렴 네트워크를 구축함으로써, 산업통상 정책 전반에 대한 대국민 신뢰도를 한 차원 높이겠다는 취지다.
이번 청렴주간을 맞아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본부 직원뿐만 아니라 산하기관 임직원 모두에게 청렴 서한문을 전파하며 경각심을 고취했다. 김 장관은 서한문을 통해 “일도 잘해야 하지만 국민과 기업으로부터 신뢰를 얻기 위해서는 청렴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장관은 평소 아무리 좋은 정책이라도 비위 행위가 드러나면 국민과 기업의 신뢰를 얻기 어렵다는 점을 강조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산업부는 청렴주간 동안 단순한 선언에 그치지 않고, 각종 점검·소통·참여 활동을 구체적으로 추진한다. 먼저 청렴시책 이행 점검회의를 시작으로 산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실천협의회가 차례로 개최된다.
사전 예방적 청렴 활동도 강화한다. 부패신고 모의훈련과 청렴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실천 역량을 높이고, 실제 감사사례를 엮은 청렴 사례집 ‘작은 실천, 큰 신뢰’를 발간해 유사 사례의 재발을 선제적으로 방지할 계획이다.
부패 취약 요인 조기 차단에도 나선다. 청렴 위반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하며, 부내 신고센터에는 직원들이 안심하고 제보할 수 있도록 익명 신고 기능을 새롭게 추가한다. 아울러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 인식 및 부패 경험조사를 실시해 조직 내 청렴 위해요인을 조기에 발굴하고 개선할 방침이다.
국민이 체감하는 청렴문화 조성에도 힘쓴다. 정책 고객만족도 교육을 통해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친절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나선다.
산업부 관계자는 “청렴은 특정 부서만의 업무가 아니라 조직 구성원 전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라며 “산업부와 산하기관이 함께 참여하는 청렴 실천체계를 통해 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산업통상 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진수 기자 rokmc4390@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