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6월 30일 (2)
견적부터 시공까지 앱 하나로…한샘, ‘인테리어 플래너’ 선보여

견적부터 시공까지 앱 하나로…한샘, ‘인테리어 플래너’ 선보여

- 디지털 전환 통해 앱 하나로 스마트한 인테리어 여정 관리 체계 구축
- 인테리어 전 과정의 정보 일원화로 고객의 정보 접근성 편의 제공
- 모든 문서 데이터 디지털화로 투명한 정보 공개를 통해 시공 신뢰도 높여

승인 2026-06-29 11:4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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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샘이 인테리어 공사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관리할 수 있는 고객 전용 플랫폼 ‘인테리어 플래너’를 출시했다. 한샘 제공.
한샘이 인테리어 공사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관리할 수 있는 고객 전용 플랫폼 ‘인테리어 플래너’를 출시했다. 한샘 제공.
한샘이 인테리어 공사 전 과정을 모바일에서 관리할 수 있는 고객 전용 플랫폼 ‘인테리어 플래너’를 출시하며 인테리어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에 나섰다.
 
29일 한샘에 따르면 인테리어 플래너는 상담부터 실측, 견적, 계약, 시공, 사후관리(AS)까지 인테리어 공사의 전 과정을 하나의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플랫폼이다.
 
최근 산업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면서 디지털 기반 서비스 운영을 위한 플랫폼 구축이 새로운 표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금융·유통 등 다양한 산업이 모바일 앱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운데 인테리어 공사 서비스는 여전히 대면 상담과 종이 문서, 전화·메신저 중심의 소통 방식이 일반적으로 이뤄져 왔다.
 
특히 도면 변경이나 자재 교체, 추가 공사 등 다양한 의사결정이 수시로 발생하는 인테리어 공사는 견적서와 계약서, 디자인 제안서 등 주요 자료의 체계적인 관리가 중요하다. 하지만 개인 메신저나 이메일 등 여러 채널에 흩어져 관리되며 고객이 문서를 확인하거나 변경 사항을 파악하는 데 불편이 있었다.
 
한샘은 지난 4월 CRM(고객관계관리) 기업인 세일즈포스와 함께 인테리어 상담부터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을 디지털화한 신규 영업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영업 현장에서 파편화돼 관리되던 고객 상담 이력과 현장 데이터를 하나의 통합 플랫폼으로 구축해 상담, 실측, 견적, 계약, 시공의 전 과정을 투명하게 관리함으로써 고객 신뢰도를 높였다. 기존 오프라인 중심으로 운영되던 전문적인 공정 관리 역량을 디지털 플랫폼인 ‘한샘 인테리어 플래너’으로 확장했으며 전 과정의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는 ‘정보의 일원화’를 통해 고객의 정보 접근성을 강화하고 디지털 기반의 관리 체계를 구축했다.
 
수정 견적서와 디자인 시안 등 모든 주요 자료를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인테리어 플래너의 ‘내 문서함’에 최신 버전으로 관리 되도록 설계했다. 이에 따라 고객과 담당 리하우스 디자이너는 내 문서함에 저장된 최신 문서를 기준으로 상담을 진행하게 되며, 문서 버전 차이로 발생할 수 있는 혼선을 방지해 보다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해졌다.
 
또한 인테리어 설계 제안서와 견적서를 하나의 ‘표준화된 디지털 포맷’으로 일원화해 전국 어느 매장에서나 동일한 기준으로 상담이 가능하도록 했다. 매장별로 상이할 수 있는 상담 환경을 개선해 일관된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고객의 이해도를 높이고 더욱 신뢰할 수 있는 상담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한샘 제공.
한샘 제공.
상담·현장 데이터 디지털화로 고객 불편 최소화
 
공사 진행 상황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담일지와 시공일지를 날짜별로 제공하고 현장 사진을 함께 확인할 수 있어 고객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지 않아도 공정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공정 일정과 미팅 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캘린더 기능도 제공한다. 일정별 세부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 별도로 담당자에게 문의하지 않아도 공사 일정을 관리할 수 있다.
 
개인 메신저 위주의 소통 구조도 인테리어 플래너 내 ‘1:1 채팅’으로 통합했다. 고객과 담당 리하우스 디자이너의 모든 소통 이력을 체계적으로 축적해 정보 누락을 방지하고, 공사 중 예기치 못한 특이사항이 발생하더라도 앱을 통해 즉각 공유하며 실시간으로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상담부터 공사 전반의 의사결정 과정이 앱에 그래도 기록되는 만큼, 향후 소통 오류로 인한 갈등을 예방하고 고객의 권익을 지켜주는 든든한 안전장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이 분산돼 있던 커뮤니케이션 구조를 하나로 통합하며 시공 신뢰도를 높이고 리하우스 디자이너 업무의 전문성도 한층 강화했다.
 
한샘 관계자는 “그동안 쌓아온 현장 노하우와 시공 관리 표준 시스템을 디지털 플랫폼에 이식함으로써 인테리어 산업의 아날로그적 한계를 깨는 혁신 모멘텀을 마련했다”라며 “데이터 기반의 일원화된 관리 체계를 통해 정보 비대칭을 해소하고 매장과 현장의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 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임지혜 기자 jih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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