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유철 의성군수는 1일 취임사를 통해 ‘행복한 군민, 잘사는 의성’을 군정 목표로 제시하며 신공항 경제권 조성과 미래산업 육성, 농업 혁신 등을 핵심 축으로 한 새로운 군정 운영 방향을 밝혔다.
최 군수는 대구경북신공항 개항을 의성 발전의 전환점으로 규정하고 광역교통망과 산업기반을 연계해 신공항 경제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바이오밸리 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세포배양식품 산업을 육성하고 드론과 데이터 기반 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키워 청년 일자리 확대에도 나서겠다고 했다.
농업 분야에서는 스마트팜과 디지털 농업을 확대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생산에서 가공·유통·수출까지 이어지는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청년농과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재생에너지 정책은 주민 참여와 이익 공유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최 군수는 태양광과 풍력 등 신재생에너지 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수익이 지역 주민에게 환원되는 ‘의성형 재생에너지 이익공유 모델‘을 정착시키겠다고 밝혔다.

청년 정착과 관광 활성화 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청년 주거와 창업 지원을 확대하는 한편 국가지질공원, 국가중요농업유산, 조문국 사적지, 산수유마을 등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을 육성하고 컬링·씨름 경기장 등 체육시설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도 강화할 방침이다.
복지 분야에서는 고령층 통합돌봄과 치매 예방 의료서비스를 확대하고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체계를 구축한다. 장애인과 취약계층 지원, 의료 사각지대 해소, 아동·여성·청소년이 안전한 생활환경 조성도 주요 정책으로 제시됐다.
행정 운영 방식에도 변화를 예고했다. 읍·면 현장간담회와 정책토론회를 정례화해 군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디지털 행정과 공직문화 혁신을 통해 현장 중심 행정을 구현하겠다는 방침이다.
최 군수는 “선거 과정에서 나뉜 마음을 하나로 모아 통합의 군정을 펼치겠다”며 “다른 후보들의 공약도 적극 검토해 군민이 공감하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함께 뛰는 의성, 청년이 돌아오는 의성, 군민 모두가 행복한 의성을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