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7월 11일 (6)
“시민 안전 최우선” 임만균 서울시의장, 풍수해 대비 점검…취임 첫 행보

“시민 안전 최우선” 임만균 서울시의장, 풍수해 대비 점검…취임 첫 행보

재난안전대책본부·신림동 반지하 등 시찰

승인 2026-07-09 11: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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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8일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제공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8일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현장을 찾아 현장 점검에 나섰다. 서울시의회 제공
임만균 서울시의회 의장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풍수해 대응 현장을 찾아 여름철 재난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9일 서울시의회에 따르면 임 의장은 전날인 8일 서울시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시작으로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가와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차례로 방문했다. 점검에는 박준희 관악구청장과 서울시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의정 방향을 반영해 취임 후 첫 공식 일정으로 마련됐다.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을 찾은 임 의장은 여름철 기상 상황과 풍수해 종합대책, 재난 대응체계를 보고받고 비상근무 중인 직원들을 격려했다. 그는 “재난은 초기 대응이 가장 중요하다”며 “시민 안전을 지킨다는 책임감을 갖고 빈틈없이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신림동 반지하 주택 밀집 지역에서는 물막이판과 맨홀 추락방지시설 등 침수 예방시설의 운영 상황을 살펴보고 집중호우에 대비한 현장 대응체계 강화도 요청했다. 특히 “지난 2022년과 같은 기록적인 폭우가 발생하더라도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 공사 현장을 방문한 임 의장은 오는 203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공정 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했다. 도림천 대심도 빗물배수터널은 집중호우 시 빗물을 지하 대형 터널로 우회시켜 도심 침수를 줄이기 위한 핵심 시설이다.

임 의장은 “2022년 8월 신림동 반지하 침수 참사는 지역 주민들에게 여전히 큰 상처로 남아 있다”며 “같은 비극이 반복되지 않도록 재해 취약계층을 우선 고려한 풍수해 대책 마련에 서울시의회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권혜진 기자 hj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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