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일(현지시간) 미 상원이 로비공개법에 따라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쿠팡은 2분기에 로비업체 ‘밸러드 파트너스’에 25만 달러(3억7000만원)를 지급했다.
로비 내용으로는 미국과 동맹의 경제적 유대 강화를 적시하면서 한국과 대만, 일본, 영국, 유럽연합(EU)을 거론했다. 로비 대상은 백악관과 미 대통령실 연방 하원, 미 무역대표부(USTR)로 명시했다.
이 회사의 대표 브라이언 밸러드는 트럼프 대통령 재집권 이후 워싱턴DC에서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온 로비스트다.
쿠팡은 지난 1분기에도 복수의 로비 회사를 고용해 미국 행정부와 의회에 접촉했는데, 2분기에도 이러한 활동이 이어진 것이다.
지난 1일에는 연방 하원 법제사법위원회에서 한국 정부가 쿠팡을 차별적으로 대우하고 있다고 주장하는 보고서가 나왔다. 이 보고서에는 쿠팡의 일방적 주장이 대거 실렸고 한국 정부의 입장은 거의 반영되지 않았다. 청와대는 “국적에 따라 기업활동을 차별적으로 대우하지 않는다”고 반박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