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대표 후보로 김민석 전 국무총리와 고민정 의원, 정청래 전 대표, 김보미 전 강진군의원, 송영길 전 대표가 등록했다.
최고위원 후보에는 박선원·이건태·이성윤·박성준·한민수·서미화·최민희·김영호·임미애 의원을 비롯해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박승원 광명시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 신계륜 전 의원,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등 14명이 이름을 올렸다.
후보 자격을 두고 논란이 제기됐던 송 전 대표와 김 전 부원장의 출마도 허용됐다. 송 전 대표는 복당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았다는 점, 김 전 부원장은 당비 납부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는 점이 각각 쟁점이 됐다. 민주당 최고위원회와 당무위원회는 두 사람에게 예외 규정을 적용하기로 결정했다.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의 기탁금은 각각 2000만원이다. 만 39세 이하 원외 청년 후보에게는 기탁금의 50%를 감면한다.
당대표 예비경선은 중앙위원급 온라인 투표 35%,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 35%, 국민 여론조사 30%를 합산해 진행한다. 본경선에는 유권자가 후보별 선호 순위를 정하는 선호투표제가 적용된다.
최고위원 예비경선은 중앙위원 투표와 권리당원 투표를 각각 50%씩 반영한다. 중앙위원은 후보 2명을 선택하는 2인 연기명 방식으로 투표한다.
민주당은 오는 21일 예비경선을 통해 당대표 후보를 3명, 최고위원 후보를 8명으로 압축한다.
지역 순회 경선은 다음달 1일 충청권을 시작으로 2일 부산·울산·경남, 8일 제주·인천, 9일 강원·대구·경북, 15일 전북·광주·전남에서 열린다. 경기·서울 경선은 16일 진행되며, 17일 전당대회에서 당대표 1명과 선출직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한다. 민주당 당헌상 선출직 최고위원은 5명이다.
김수지 기자 sage@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