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일 이 대통령은 전날 엑스(X·옛 트위터)에서 글을 올려 “공당이 당직 선거와 공직선거조차 구분하지 못하면 안 된다”며 “그건 국정과 개인사업을 구별 못 하는 것만큼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 대통령은 “그런 역량으로는 국정을 감당하기 어렵다”며 “비난 논평을 낼 때 최소한의 상식은 갖추는 게 좋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공직자인 당원의 당내 공직선거 관여(는) 불법 당무 개입이자 선거법 위반(이지만) 당원의 소속 정당 당직 선거 의견 개진(은) 적법하고 정당한 정당 활동”이라고 부연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전날 민주당 전당대회의 기탁금이 대폭 상향된 데 대해 “특히 청년 후보의 기탁금이 몇 배로 늘어나 힘들어한다니 아쉽다”며 “가능하다면 종전 수준으로 되돌리는 걸 고려해 보면 어떨까 한다”고 제안했다.
이에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당 지도부를 압박하는 묵직한 지침이자 명백한 당무 개입”이라고 비판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이 과정에서 2024년 1월 당시 대통령실이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사퇴를 요구한 상황을 두고 이 대통령이 “노골적 개입”이라고 언급한 일을 인용하기도 했다.
정혜선 기자 firstwoo@kuki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