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염병 정점 환자 35% 수준으로 줄여 대응”…질병청, 선제적 대비 강화
정부가 신종 감염병 대유행 대응을 위해 새로운 전략을 구축한다. 유행 정점 시기 환자 발생을 35%까지 줄이고 백신 플랫폼 개발을 통해 신속한 예방 대책에 나선다. 질병관리청은 6일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 대응 계획을 발표했다. 지영미 질병청장은 브리핑을 열고 “상황별 인플루엔자 대유행 시 피해 규모를 시나리오별로 예측한 결과, 전파율과 치명률이 모두 높은 상황에서는 110일이면 유행 정점기에 도달하고, 인구 대비 최대 40%가 감염될 것으로 추정됐다”며 “이번 대응 계획은 신종 인플루엔자 대유행을 사... [박선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