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린 왜 빠졌나”…‘소비쿠폰 소외’ 플랫폼 입점 소상공인 불만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하긴 하지만 수입 대부분은 네이버스토어나 지그재그 같은 온라인에서 나와요. 요즘처럼 사입가까지 오르는 상황에선 온라인 손님들한테 좀 더 싸게 팔 수 있게 해주면 주문이 늘 텐데….” 서울 구로구에서 의류 매장을 운영하는 A씨는 “평일 낮엔 매장 문을 닫고 온라인 주문 처리만 집중할 때도 많다”며 소비쿠폰 정책에서 온라인 판매처가 제외된 데 아쉬움을 토로했다. 정부가 내수 진작을 위해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에 나섰지만, A씨와 같이 이커머스와 배달앱 등 온... [이다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