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제지 폐타이어 등 SRF 소각장 주민들 강력 반발
전주시 팔복동에 천일제지(주)가 추진하고 있는 폐타이어ㆍ폐비닐 등을 태우는 SRF(고형폐기물연료·solid refuse fuel) 소각시설 설치에 대해 주민들이 강력 반발하고 나섰다. 30일 전주시 등에 따르면 덕진구청은 이달 9일부터 23일까지 ‘전주시 갈등유발 예상시설 사전고지 조례’에 따라 천일제지(주)의 SRF 소각시설 설치에 대한 주민 찬반의견 수렴 절차를 밟았다. 이 기간 팔복동 주민은 500여명의 찬성 및 90여명의 반대 의견을, 여의동 주민은 10여명의 찬성 의견을 접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반면, 송천2동에서는 최... [황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