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라장 필리버스터…국힘, 우원식에 ‘우르르’ 집단항의
‘채상병 특검법’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24시간을 넘기자 우원식 국회의장이 종료를 선언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토론을 보장하라”며 의장석 앞에 몰려가 격렬하게 항의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4일 오후 3시50분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을 향해 “해병대원 특검법 무제한 토론이 24시간이 지났다”며 “10분 안에 토론을 마무리 해달라”고 했다. 이에 토론자인 곽규택 국민의힘 의원은 “표결할 때까지 발언권이 있다”며 발언을 이어갔다.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은 “국회법 지켜라&rdq...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