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 출사표 던졌다…“당정 한뜻으로 변화해야”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국민의힘 전당대회에 출마를 선언했다. 당 대표 출마 뜻을 공식적으로 밝힌 건 원 전 장관이 처음이다. 원 전 장관은 20일 오전 언론에 보낸 메시지에서 “지난 총선 패배 이후 대한민국과 당의 미래에 대해 숙고한 결과, 지금은 당과 정부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선을 통해 나타난 민심을 온전히 받드는 변화와 개혁을 이뤄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출마 선언 시점, 장소 등은 추후 알리겠다고 했다. 원 전 장관은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 장관을 지냈고, 4.10 총선에... [최은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