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사회 다양성, 보험‧증권사 ‘갈 길 머네’ [이사회 점검④]
은행업권의 이사회 구성 다양성이 한걸음 나아갔다. 금융당국의 ‘은행 지주·은행의 지배구조 모범 관행’(이하 지배구조 모범관행) 도입 효과다. 지배구조 모범 관행 적용을 받지 않는 보험업권과 증권업권은 여전히 갈 길이 먼 모양새다. 6일 쿠키뉴스는 은행업권, 증권업권, 보험업권의 이사진 구성을 전수 조사해 비교 분석했다. 은행업권에서는 5대 금융지주(KB·신한·하나·우리·NH농협)와 산하 은행 5곳, 증권업권에서는 은행 지주 계열을 제외한 자기자본 상위 6곳(미래에셋·한국투자&midd... [정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