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지원 “포스터 붙이며 배우의 꿈을 꿨다…매일 감사한 마음뿐”
배우 예지원이 10년 만에 다시 연극 무대로 돌아온 소감을 밝혔다. 지난 2001년 연극 ‘버자이너 모놀로그’로 무대 경험을 쌓았던 예지원이 오디컴퍼니 10주년 기념 연극 ‘미드 썸머’에 출연한다. 예지원은 29일 오후 서울 광화문 KT올레스퀘어에서 열린 연극 ‘미드 썸머’ 제작발표회에서 “10년이면 강산도 변한다는데 전 10년 동안 성장한 것 같냐?”고 취재진에게 반문한 뒤 “이번 연극은 제가 10년 전 ‘버자이너 모놀로그’ 공연을 했던 곳과 같은 장소다. 정말 감격스럽다”고 운을 뗐다. 이어 “연기자로서 내 삶은 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