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 블로체인 기술 미국기업 이전 1억원 성과 올려

인제대 블로체인 기술 미국기업 이전 1억원 성과 올려

기사승인 2024-10-03 04:38:28

인제대 산학협력단이 최근 미국 AST사에 블록체인 기술을 이전시켜 1억원의 실적을 올렸다.

이전한 블록체인은 인제대 의료IT학과 양진홍 교수가 발명한 '블록체인 기반 개인정보 보호와 스마트 재산화를 통한 지식재산권 보호 시스템' 기술이다.

계약은 미국 등록 특허 2건과 국내 패밀리 특허를 포함해 총 7만5000달러(한화 약 1억원) 규모다.

미국 AST는 구글과 모토로라, HP 등 글로벌 대기업들이 특허권을 보호하고자 설립한 특허 방어 기업이다.

인제대는 이번 기술이전으로 미국 시장에 진출할 가능성을 높아졌다.

인제대 글로벌기술사업화센터는 해외 기술이전 마케팅을 꾸준하게 이어오고 있다.

손근용 산학협력단장은 "앞으로 해외 특허 출원과 기술이전 지원사업을 더욱 확대해 더 많은 인제대의 잠재적 기술이 글로벌 시장에서 상업화할 수 있도록 열정을 다하겠"고 말했다.

김해=박석곤 기자 p2352@kukinews.com 
박석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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