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옆방 남자야. 문 열어” 고시원 창문에 괴한… 피해여성 “고시원이 환불 불가” 인터넷서 호소
“술 취한 남성이 고시원 창문을 통해 자고 있는 제 모습을 쳐다보며 잠긴 문을 열라고 위협했습니다. 그런데 경찰은 실제 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며 순찰만 신경 쓰겠다고 하네요. 또 무서워서 못살겠는데도 고시원은 환불을 안 해준다고 합니다. 저는 이제 어떻게 해야 하죠?” 취업을 준비하려고 서울로 상경해 고시원에서 거주하고 있다는 여성이 괴한으로부터 ‘몹쓸 짓’을 당할 뻔했다며 사건 경험담을 올려 눈길을 끌고 있다. 여성 네티즌 A씨는 7일 오후 한 포털사이트 게시판에 ‘고시원 사는 여성분들, 거긴 안전하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