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는척 하며 슬쩍 밀착…日 전철 ‘프티 치한’ 골머리
“오늘 아침 전철에서 일부러 미니스커트 차림의 회사원 여성 옆에 앉았습니다. 자는 척 하면서 몸을 바짝 붙였죠. 하하.” “전 만원 전차 안에서 혼잡을 틈타 브래지어 후크에 손을 댔다고요.” 일본의 전철에서 ‘프티 치한(プチ痴漢)’들이 급증하고 있다고 산케이 신문사의 엔터테인먼트 뉴스 사이트 자크자크가 5일 인터넷판에서 보도했다. 프티 치한이란 프랑스어로 작다는 뜻의 프티와 치한이 연결된 단어로 일본에서만 통용된다. 여성들이 명백한 성추행이라고 단정하기엔 애매한 방법으로 변태적인 성적 충동을 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