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 담보 돈 빌려주는 대부업체 등장
‘금전 필요하세요? 당신의 영혼을 파십시오.’ 라트비아의 한 금융회사가 영혼을 담보로 돈을 빌려주고 있다고 러시아 모스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라트비아의 수도 리가에 있는 콘토라(Kontora)라는 대부업체는 대출을 위해 고용 증명이나 대출 이력을 요구하지 않고 영혼만 요구한다. 남녀를 불문한 성인은 영혼을 담보로 잡힌다는 내용의 계약서에 사인을 하면 50∼500 라트비안랏트(100∼1000 달러)를 그 자리에서 빌릴 수 있다. 다만 대출자는 이전에 영혼을 저당잡힌 적이 있는지를 확인하는 질문에 성실히 대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