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생 이하 학부모 10명 중 3명 “의대 위해 지방 유학 가능”
의대정원 확대 이후 학부모 절반 이상이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설문조사 결과가 나왔다. 초등학생과 미취학 아동 학부모 10명 중 3명은 의대 진학을 위해 지방 유학도 가능하다고 응답했다. 영어교육 전문기업 윤선생이 26일 발표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부모 53.9%가 의대 모집정원 확대 이후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고 답했다. 해당 조사는 지난 13∼18일 고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학부모 897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녀의 의대 진학에 ‘관심이 있다’고 응답한 학부모의 88.6%...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