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모방범죄 기승…7번째 살인예고 글 올라와
서울 관악구 신림동에서 벌어진 ‘묻지 마 흉기 난동’ 사건 이후 모방 범죄가 속출하고 있다. 사건 이후 벌써 7번째다. 이번에 작성된 글은 피의자 조선(33)의 진술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2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관악경찰서는 1일 오후 11시 10분경에 온라인 커뮤니티 디시인사이드 국내야구갤러리에 올라온 글의 작성자를 협박 혐의로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글 제목은 “인생 다들 행복하게 사는데”로 “나는 불행하게 사는데 남들도 불행하게 만들고 싶었다”는 조선의 진술을 모방했다. 내용... [유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