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살아 돌아가겠다”… 통합당 공천논란 ‘일파만파’
오준엽 기자 = 4.15 총선이 채 30일이 남지 않은 가운데 미래통합당의 공천 잡음이 소리를 키우고 있다. 논란이 커지자 김형오 전 공천관리위원장과 황교안 총괄 선거대책위원장이 직접 진화에 나섰지만 불길이 쉬이 잡히지 않는 분위기다. 정태옥 의원(대구 북구갑)은 18일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 곽대훈 의원(대구 달서갑)에 이어 대구·경북(TK) 지역 통합당 예비후보 중 3번째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정 의원은 “보수와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온 몸을 던져 투쟁했다”면서 “컷오프(공천배제)는 당은 물론 대구... [오준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