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위기론’에 몸 낮춘 與…조해진 “尹, 사과해야”
‘언론인 회칼 테러 사건’을 언급해 사퇴한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이어 이종섭 전 주호주 대사의 사퇴에도 불구하고 ‘총선 위기론’이 잦아들지 않자 국민의힘이 바짝 몸을 낮춘 모습이다. 한동훈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과 수도권 후보들은 ‘대국민 읍소’를 시작했고 급기야 윤석열 대통령이 “사과해야 한다”는 공개적인 목소리까지 나왔다. 31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국민의미래 지도부와 총선 후보들은 선거 유세에서 연일 고개를 숙이며 ‘대국민 읍소’...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