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개혁특위 구성…‘개혁 과제’ 논의 첫발
정부가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에 포함된 혼합진료 금지와 의사 수련·면허제도 개편 등에 본격 착수했다. 보건복지부와 교육부, 법무부, 금융위원회 등 관계 부처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준비 TF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의료개혁특별위원회(특위)는 지난 2월 발표한 의료개혁 4대 패키지 후속 조치로, 대통령 직속 위원회를 통해 의료 관련 개혁 사항을 논의하고 구체적인 로드맵을 마련한다. 준비 TF는 특위 출범에 앞서 의료개혁 과제에 대한 신속한 의제화와 사회적 공론화, 특위 구성... [신대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