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권 쥔 이재명, 이제 내부 결속?…文 검찰 수사에 친문·친명 ‘단일대오’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사위였던 서모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 수사에 나서며 문 전 대통령 일가를 겨냥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당 차원의 대책위를 꾸리는 등 적극적인 대응에 나섰다. 특히 이재명 대표가 친명계인 김영진 민주당 의원을 대책위원장으로 임명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오는 8일에는 평산마을을 찾아 문 전 대통령을 예방한다. 압도적 지지를 받으며 당권을 쥔 이재명 대표가 본인 중심의 체제를 공고히 하면서 강한 대여 기조로 이어가겠단 의도로 읽힌다. 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5일 쿠키... [이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