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항공유’사용 확대하는 FSC…“LCC는 환경부담금 확대될까”
국내 항공사들 중 대형항공사(FSC)를 중심으로 항공기에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를 사용하는 등 녹색비행을 확대하는 모습이다. 반면 재정 여력이 부족한 저비용항공사(LCC)는 뚜렷한 사용 계획을 밝히지 못해 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대한항공, GS(078930)칼텍스, 인천공항공사는 지난해 대한항공 미주노선 화물기 B777에 SAF 2%를 혼합한 항공유를 급유해 인천~LA를 6번 오가는 실증사업을 진행하며, SAF 개발에 나섰다. SAF는 동식물성 기름, 폐기물 등과 같은 ... [조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