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이중화 미흡으로 화재복구 지연…5년간 3배 이상 투자”
카카오가 서비스 안정화를 목표로 지난 5년간 투자한 금액보다 3배 이상 투자를 늘린다. 데이터센터 재난대응력을 강화하고, 재해복귀 위원회 등 조직도 다수 만든다. 카카오는 온라인 개발자 행사 ‘이프 카카오’ 첫 날인 7일 오전 장애 원인과 재발방지대책을 공유했다. 지난 10월 15일 대규모 서비스 장애가 발생한 지 한 달 반 만이다. ‘카카오 사태’로 사임하고 지금은 비상대책위원회 재발방지대책 공동 소위원장을 맡고 있는 남궁훈 전 대표가 ‘Our Social Mission’이라는 주제로 세션을 열었다. 남 위원... [송금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