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성폭행 혐의’ 정명석 전자발찌 부착 청구
검찰이 여신도 성폭행 혐의로 구속기소돼 재판을 받고 있는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 정명석(78)씨에게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대전지검은 16일 대전지법 형사12부(나상훈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정씨의 준강간 등 혐의 사건에 대한 속행 공판에서 “징역형 실형 집행이 끝난 후 10년이 되지 않아 다시 범행을 저지른 만큼 습벽이 인정된다”며 전자발찌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검찰은 이날 재판에서 추가로 기소된 정씨의 한국인 여신도 강제추행과 외국인 여신도들 무... [조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