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풍천면 야산에 산불.. 3시간여 만에 불길 잡아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야산에 산불이 발생했다.22일 남부지방산림청에 따르면 오후 1시 14분께 안동시 풍천면 어담리 야산에서 불이 나 3시간여 만에 불길이 잡혔다.산림 당국은 헬기 15대, 소방 장비 20대, 소방인력·공무원 250여 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서 오후 5시 20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 중이다.아직 정확한 소실 규모는 파악되지 않았고 인명 피해는 없는 상태이다.산림 당국 등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현재 울릉도, 독도를 제외한 대구·경북 전역에는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이다.zebo15@kukin...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