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외로움’ 사회적 문제로 인식…‘대화기부운동’ 펼쳐
경북 영주시가 외로움을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대화기부운동’을 펼친다. 대화를 통한 지지·응원으로 심리적 이웃 공동체를 만든다는 취지에서다. 20일 시에 따르면 ‘작은 대화로 세상을 바꾸다’라는 슬로건으로 시작된 대화기분운동은 고민이나 우울감을 호소하는 대화 요청자가 인생 경험과 진로 등 각종 희망 분야를 신청하면 그에 적합한 대화 기부자가 직접 전화해 일정 시간 대화하는 마음 복지 프로그램이다. 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대화기부운동 참여자를 연중 모집한다. 개인, 단체와 대화가 필요... [권기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