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세월호 보도’에 “책임통감”…유가족 “자리 모면 위한 것”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위원장 후보자가 ‘세월호 보도’와 관련해 “책임을 통감한다”고 이야기했다. 세월호 유가족에게 ‘자신의 언어’로 사과했지만 유가족은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는 24일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었다. 이해민 조국혁신당 의원은 지난 2014년 세월호 참사 당일 MBC의 전원구조 오보와 참사 당일 저녁 보험금 계산 보도를 언급하며 이 후보자에게 “책임을 통감하느냐”고 물었다. 이 후보자는 당시 MBC의 보도본부장... [이소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