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서해수호의 날' 맞아 대규모 해상기동훈련 실시
해군 2함대가 21일 서해상에서 실시한 해상기동훈련에서 제2연평해전 교전 시각인 오전 10시 25분경에 맞춰 함포사격을 하고 있다. 앞에서부터 차례대로 을지문덕함(DDH-Ⅰ, 3,200톤급), 서울함(FFG, 2,800톤급), 공주함(PCC, 1,000톤급), 박동혁함(PKG, 450톤급). 해군은 제8회 서해수호의 날을 계기로 이날부터 오는 24일까지 동‧서‧남해 전(全) 해역에서 실사격 훈련을 포함한 대규모 해상기동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서해 북방한계선(NLL‧Northern Limit Line)을 지키다 산화한 전우들의 영해사수 의지를 기리고 적(敵) 도발에 조건 반사... [임형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