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재감 없는 집권여당, 정치는 언제?…‘당권 누가’ 눈만 ‘총총’
“집권여당이 이렇게 무기력하면 되나” 다수 의석을 앞세운 야당의 공세에 국민의힘이 연일 무기력한 모습만 보이고 있다. 22대 국회가 개원한 지 한 달여가 다 지났지만, 집권여당의 효능감이라고는 찾아보기 힘들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어수선한 상황인 것은 어느 정도 맞지만, 그저 국민들에게는 존재감 없는 꼰대 정당으로만 비춰지고 있다. 특히 정치력과 전투력 모두 상실한 채 패잔병처럼 이리저리 끌려만 다니면서 ‘식물 정당’이라는 오명까지 씌워지고 있다. 우선 당 지도부의 유약한 모습이 문제다. ... [황인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