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감원장 “은행들, 자율적 가계대출 관리 강화해야”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은 최근 급증하는 가계대출 추이에 대해 “은행이 각자의 리스크관리 차원에서 자율적으로 (관리를) 강화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10일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가계부채 간담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는 이 원장을 비롯해 시중은행 7곳과 지방은행 5곳, 특수은행 3곳, 인터넷전문은행 3곳의 은행장이 참석했다. 이 원장은 “안정적으로 관리되던 가계대출이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주택거래량이 회복되면서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국내 ...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