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00억’ 거래 취소, 블루오션 사태…증권사 “책임 없다”
국내 증권사들이 미국 주식 주간거래 서비스 중단 사태와 관련해 보상 책임이 없다고 투자자에게 안내했다. 아직 조사 단계인 증권사도 있으나 사고 원인이 현지 대체거래소(ATS) 블루오션에 있다고 보는 만큼 손실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다만 정규장 거래까지 롤백이 지연된 것은 향후 보상 판단의 쟁점으로 부각될 전망이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NH투자증권은 블루오션 사태 피해 투자자에게 미국 주식 주간거래 중단 및 주문 취소, 복구작업에 따른 정규장 지연 문제에 대한 증권사 귀책사유가 없다는 취지... [이창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