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메프 소비자 피해, 금융업계 구제방안 나왔다
티몬·위메프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받지 못한 소비자들을 구제하기 위해 카드사와 PG사가 환불 절차에 들어간다. 여기에 금융당국도 피해구제 및 제도개선 등을 신속히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위메프는 각 PG사에 상품권·여행상품을 제외한 일반 물품 배송 관련 정보를 전달했고, 티몬도 관련 정보를 각 PG사에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11개 PG사는 지난 주말부터 결제 취소 절차를 재개했지만 고객 결제 취소 신청이 실제 환불로는 이어지지 못했다. PG사가 위메프·티몬으로부터 해당 결제 건에 대... [김동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