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뺨 때리고 기절시켜”…인천 중학교서 학폭 의혹
인천시 한 중학교에서 수개월에 걸쳐 1학년 동급생 간 학교폭력이 발생한 정황이 드러났다. 피해자 측은 쉬는 시간에 목을 졸려 기절하는 등 일방적인 폭행과 괴롭힘을 당했다며 상대 학생에 대한 엄벌을 촉구했다. 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12시쯤 인천시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1학년 A군이 같은 반 B군을 폭행하는 일이 벌어졌다. A군은 B군에게 양손을 뺨에 올리라고 지시했고 그 위를 여러 차례 가격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에 가해진 충격은 얼굴로 고스란히 전달됐다. 피해자 측은 “A군이 B군을 때린 것은 처...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