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투표소에 불법 카메라 설치한 유튜버, 전국 40여 곳서 범행
4·10 총선을 앞두고 투표소에 몰래 침입해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40대 유튜버의 범행 장소가 전국 각지 40여 곳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30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인천 논현경찰서는 건조물 침입과 통신비밀보호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40대 남성 A씨의 추가 범행 사실을 확인했다고 이날 밝혔다. A씨는 이달 초부터 최근까지 서울·부산·인천·울산·경남·대구·경기 등 전국 각지 4·10 총선 사전투표소 등 총 40여 곳에 불법 카메라를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앞서 행정안전부는 전...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