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행평가 수업시간 내 끝낸다”…교육부, 과제형‧암기식 수행평가 개선
앞으로 중·고등학교 수행평가는 반드시 수업시간 안에 이뤄져야 하고, 부모의 도움이나 과도한 준비가 필요하지 않도록 운영된다. 수행평가가 학생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주고 있다는 국민동의청원까지 나온데 따른 후속조치다. 3일 교육부는 학생들의 학습 부담을 줄이고 수행평가의 취지를 보다 잘 살릴 수 있도록 오는 2학기부터 수행평가 운영 방식을 개선하겠다고 전날 밝혔다. 이에 따라 앞으로 모든 수행평가는 수업시간에 이뤄진다는 원칙을 철저히 적용한다. 교육부는 학교가 자체 점검표를 활용해 학습 부담 유... [정혜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