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수능’에 교사 75% “수능 ‘킬러문항’ 안 없어졌다”
중·고등학교 교사 10명 중 8명이 지난달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 출제가 없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한다는 설문 결과가 나왔다. 교사 대부분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감독관 인력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국중등교사노동조합(중등교사노조)은 이같은 내용을 담은 수능 운영 관련 설문 조사 결과를 이날 공개했다. 설문은 지난달 17일부터 이틀간 중·고교 교사 4127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조사 결과 교사의 75.5%는 올해 수능에서 킬러문... [이예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