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명 죽어야···” 2030 교사들 눈물
“더 이상 동료 교사를 잃고 싶지 않습니다” 정부와 국회에 실질적인 교육 활동 보호 대책 마련과 교권 보호 입법을 촉구하고 나선 교사들의 외침이다. 27일 오후 1시30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2030 청년위원회를 비롯한 교사들이 ‘교권보호 대책 마련 촉구 및 교권침해 설문조사 결과 발표’ 기자회견을 열었다. 한낮 기온 33도 무더위 속에서 국회 앞에 모인 검은 옷차림의 교사들은 절절한 현장의 목소리를 내뱉었다. 이들은 기자회견에 앞서 최근 서울 서초구 한 ... [이예솔]